사랑까지도 – 시 : 백 광빈
아직 이곳을 떠나면 안되는데,
아직 너에게 하지못한 말이 있는데.
아직 이곳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,
아직 너에게 해야 할 말이 있는데.
무지개 빛 아름다운 다리를 건너,
저 하늘에 나의 사랑을 그리고 싶었는데.
넌 한번도 나를 생각해본 적이 없으니,
이젠 나도 너를 보내야 하겠지.
내가 너를 보내기까지,
나의 추억을 버려야 했어,
사랑까지도.
내가 너를 떠나기까지,
나의 눈물이 말라버렸어,
사랑까지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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